본문으로 건너뛰기
← 브리핑 아카이브
9/24(목) 미국 장 마감· 9/25(금) 07:05 작성AI 작성 · 숫자는 자동 검증
미국 시황

국채금리 경계 속 지수 혼조…반도체는 주간 11% 급등

S&P500은 0.02% 내린 7,704.13, 나스닥은 0.01% 오른 26,939.37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오라클이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통보에 3% 하락했고, 국채금리 급등이 새 부담으로 떠올랐습니다.

S&P500-0.02%
7,704.13
주간 +2.02%
NASDAQ+0.01%
26,939.37
주간 +3.70%
DOW-0.31%
51,349.98
주간 -0.22%
SOX-0.33%
12,492.54
주간 +11.08%
AI 유니버스 10일
10일 누적
+6.79%
AI 유니버스
고점 대비
-7.1%
낙폭 축소
원·달러
1,366원
10일 +1.39%

▸ 지수는 제자리, 종목은 갈렸습니다

미국 증시가 9월 24일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S&P500은 0.02% 내린 7,704.13, 나스닥은 0.01% 오른 26,939.37로 사실상 보합이었고, 다우는 0.31% 내린 51,349.98로 마감했습니다. 지수 표면은 잔잔했지만 그 아래 종목별 온도 차는 컸습니다. 오라클이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불가항력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3% 하락했고, 암 홀딩스는 7.88% 급락했습니다. 반대로 플래닛랩스와 네비우스는 7%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매크로 쪽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이 새로운 부담으로 떠올랐습니다. S&P500은 금리 상승을 견뎌냈지만 소형주는 채권 매도 충격에 뒤처지며 지수 간 격차를 키웠습니다.

▸ 지수 마감 · 숫자 풀이 보기

S&P500은 전장 대비 0.02% 내린 7,704.13에 마감했습니다. 하루 변동은 미미했지만 주간으로는 2.02%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나스닥은 0.01% 오른 26,939.37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주간 상승률은 3.70%로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반면 다우는 0.31% 내린 51,349.98로 마감해 주간으로도 0.22%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와 전통 산업주 사이의 온도 차가 주간 성적표에 그대로 드러난 셈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0.33% 내린 12,492.54로 마감했습니다. 하루는 소폭 조정이었지만 주간 상승률은 11.08%에 달했습니다. 9월 16일 11,246.11까지 밀렸던 지수가 6거래일 만에 12,500선 부근으로 올라선 흐름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5.54원으로 전일 1,365.93원보다 0.03% 내렸습니다. 9월 19일 1,385.95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최근 1,360원대로 내려와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 오라클,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통보에 3% 하락

오라클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두고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하락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은 해당 데이터센터가 2028년 안에 가동되지 못할 경우 프로젝트 주피터 관련 대금 지급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뉴멕시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국내 매체들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지연을 배경으로 들면서, 가동 지연 우려와 함께 추가 감원 가능성까지 부각됐다고 전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속도를 다시 보게 만드는 재료입니다. 같은 날 버티브는 14억 5,000만 달러 규모 UIG 인수가 AI 인프라 성장을 앞당길지에 관심이 모였습니다. 메타는 마크 저커버그가 내놓은 새 AI 기기 뮤즈 참⁠(Muse Charm)으로 오픈AI·구글보다 먼저 소비자용 AI 기기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그 전략이 통할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 우주·AI 응용주 급등, 반도체는 차익 실현

상승 상위에는 우주·AI 응용주가 몰렸습니다. 플래닛랩스가 7.5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네비우스가 7.44%, 템퍼스AI가 7.38%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이타임은 5.64%, 로켓랩은 4.69% 올랐습니다. 하락 쪽은 반도체 설계·장비와 메모리가 주도했습니다. 암 홀딩스가 7.88% 급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타워 세미컨덕터가 5.74%, ACM리서치가 5.57% 내렸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은 4.94%, 라이엇 플랫폼스는 4.90% 하락했습니다. 주간 11% 넘게 오른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모습입니다. 업계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 부지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이크론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팻 겔싱어는 엔비디아의 AI 네트워킹 해자에 도전하는 1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수혜 후보로 AMD가 거론됐습니다. 반도체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비중이 높은 SMH에서 동일가중 방식의 PSI로 옮겨가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첫 AI 협의가 있었다고 공식 확인하며 무역 휴전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확인 발표는 시진핑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나왔습니다. 중국은 자국 대표 기업들의 신규 칩과 AI 모델을 앞세워 '봉쇄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 치솟는 국채금리, 흔들리는 소형주

10년물 국채금리가 수년 만의 고점으로 치솟으면서 경계심이 커졌습니다. CNBC는 금리가 이처럼 빠르게 오를 때 과거에는 금융 사고가 뒤따랐다며 '무언가는 항상 부러진다'는 표현을 전했습니다. 케빈 워시와 연준에게도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은 중앙은행이 물가에 더 단호하게 대응하리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부채 부담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세계 부채가 365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선진국이 내는 이자가 전 세계가 AI·국방·청정기술에 쓰는 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아졌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악순환'이라 표현했습니다. 금리 상승의 충격은 소형주에서 먼저 드러났습니다. S&P500이 국채금리와 유가 상승을 견뎌내는 동안 소형주는 채권 매도의 직격탄을 맞으며 뒤처졌습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퀀트 노트

로그인 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