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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월) 한국 장 마감· 9/28(월) 17:31 작성AI 작성 · 숫자는 자동 검증
한국 시황

미 국채금리 급등에 반도체 대형주 급락…코스피 2.7% 내린 6,889.74 마감

추석 연휴 뒤 첫 거래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대 급락하며 코스피가 6,9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0.25% 올라 846.58에 마감했습니다.

美 금리 급등에 국고 3년 4.1% 돌파…2022년래 최고(종합)
美 금리 급등에 국고 3년 4.1% 돌파…2022년래 최고(종합) · 사진: 연합뉴스
KOSPI-2.70%
6,889.74
주간 +2.60%
KOSDAQ+0.25%
846.58
주간 +2.97%
코스피 9일
9일 누적
-0.29%
코스피

▸ 연휴 뒤 첫 거래일, 금리 충격에 반도체가 무너졌습니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열린 28일 한국 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반도체 대형주를 강하게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대 급락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에 나섰습니다. 코스피는 6,900선을 지키지 못하고 2.7% 내린 6,889.74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25% 오른 846.58에 마감하며 두 시장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미국 금리 급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4.119%까지 올라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화성에 1조7천억 신규 투자…연구동 짓는다
삼성전자, 화성에 1조7천억 신규 투자…연구동 짓는다 · 사진: 연합뉴스
▸ 지수 마감 · 숫자 풀이 보기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 내린 6,889.74에 마감했습니다. 연휴 직전인 23일 7,080.92로 마쳤던 지수가 하루 만에 7,000선과 6,900선을 잇달아 내줬습니다. 주간 등락률은 2.6% 상승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은 0.25% 오른 846.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2.97% 올랐고, 최근 거래일 대부분 오름세를 이어가며 11일 820.64에서 꾸준히 올라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58.58원으로 전 거래일⁠(1,355.28원)보다 0.24% 올랐습니다. 퀀트 유니버스 전체 수익률은 이날 -2.7%를 기록했고, 최근 10거래일 누적 수익률은 -0.29%입니다.

연휴서 돌아온 코스피, 美금리 악재에 2.7%↓…다시 '7천피' 밑으로(종합)
연휴서 돌아온 코스피, 美금리 악재에 2.7%↓…다시 '7천피' 밑으로(종합) · 사진: 연합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급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이날 하락은 반도체 대형주가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2%대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키워 5%대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에는 금리 부담 말고도 개별 악재가 겹쳤습니다.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부터 4%대 약세를 보였고, 장중 한때 5% 넘게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가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반도체 공장 기초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1조7천억원을 들여 연구동을 짓는 등 신규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P5 첫 양산라인의 장비 도입 시점도 내년 2분기로 앞당긴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주가 방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전반도 약세였습니다. SK스퀘어가 7.11% 내려 하락률 상위에 올랐고, 원익IPS⁠(-6.65%), 두산⁠(-6.14%), 가온전선⁠(-5.97%), 이수페타시스⁠(-5.87%)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 선정에 상승 마감(종합)
[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 선정에 상승 마감(종합) · 사진: 연합뉴스

▸ 하락장 속 강세 종목…루닛 14%대 급등, 삼성전기는 AI 기판에 6조원대 투자

하락장에서도 강하게 오른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루닛이 14.49% 올라 상승률 1위에 올랐습니다. LG이노텍⁠(7.09%), 코리아써키트⁠(5.84%), 칩스앤미디어⁠(5.63%), 폴라리스오피스⁠(3.96%)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판 업종에서는 대형 투자 소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는 삼성전기가 AI 기판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조원대 투자에 나선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티엘비도 공급자 우위 환경과 SOCAMM 등을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시장 우려와 매크로: 금리, 수급, 미국 중간선거

가장 큰 부담은 금리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28일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3년물은 연 4.119%로 4.1%를 넘었고, 이는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수급에서는 기관의 역할이 두드러집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코스피에서 12조2,32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진 가운데 기관이 지수를 떠받쳐 왔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이날은 기관도 외국인과 함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대외 변수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가 거론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증권가는 중간선거가 박스권에 갇힌 한국 증시의 촉매가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식 펀드가 4년간 이어온 중국 주식 비중 축소 전략을 끝내고 중립으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나와, 해외 자금 흐름 변화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 퀀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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