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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화) 한국 장 마감· 9/29(화) 17:31 작성AI 작성 · 숫자는 자동 검증
한국 시황

코스피, 미 국채금리 급등·외국인 2.9조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반도체 장비주는 강세

코스피는 0.27% 내린 6,870.81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0.38% 오른 849.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DB하이텍과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주가 급등해 지수 하락과 대비를 이뤘습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전일 급등에 일부 되돌림(종합)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전일 급등에 일부 되돌림(종합) · 사진: 연합뉴스
KOSPI-0.27%
6,8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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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일
9일 누적
+2.79%
코스피

▸ 외국인 매도에 밀린 코스피, 반도체 장비주는 따로 올랐습니다

29일 한국 증시는 두 지수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국제 유가 상승 부담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은 2조9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사들였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장비·소재주는 강하게 올랐습니다. DB하이텍이 12.5% 급등했고, 한미반도체는 장비 수주 소식에 7%대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이들 종목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징주] 한미반도체, 반도체 장비 수주 소식에 7%대 상승 마감(종합)
[특징주] 한미반도체, 반도체 장비 수주 소식에 7%대 상승 마감(종합) · 사진: 연합뉴스
▸ 지수 마감 · 숫자 풀이 보기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3포인트⁠(0.27%) 내린 6,870.81에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0.34%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23일 7,080.92까지 올랐으나 28일 6,889.74로 밀렸고, 이날 추가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0.38% 오른 849.80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간 상승률은 2.74%이며,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4일 806.79와 비교하면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 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1,358.58원보다 0.09% 오른 1,359.87원을 기록했습니다.

SK, 회사채 수요예측에 7천200억 몰려…고금리에도 모집액 5배
SK, 회사채 수요예측에 7천200억 몰려…고금리에도 모집액 5배 · 사진: 연합뉴스

▸ DB하이텍·한미반도체 급등…반도체 장비주 강세

이날 상승률 1위는 DB하이텍으로 12.5% 올랐습니다. 삼성증권은 DB하이텍이 8인치 가격 인상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장비 수주 소식을 공개한 뒤 7% 넘게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장비·소재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미코가 10.95%, HPSP가 10.29%, 원익머트리얼즈가 9.12%, 피에스케이홀딩스가 8.33% 올랐습니다. 피에스케이에 대해서는 증권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0,000원이 유지됐습니다. 다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급등한 반도체 장비주에서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대신 두산을 중심으로 낙폭이 큰 종목을 사들였습니다. 하락 종목 중에서는 두산퓨얼셀이 4.32% 내려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이젠알앤엠⁠(-3.57%), 우리로⁠(-3.55%), 코난테크놀로지⁠(-3.29%), 비에이치아이⁠(-3.00%)가 뒤를 이었습니다.

거제시·삼성중공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상생협력 방안 논의
거제시·삼성중공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상생협력 방안 논의 · 사진: 연합뉴스

▸ 삼성 계열사 투자 소식 잇따라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가 2029년까지 4배로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6개 계열사는 KKR이 지원하는 미국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삼성전기는 6조원대 기판 증설 소식에 장 초반 2%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FC-BGA 증설을 근거로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치를 잇달아 높였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54% 상향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금리 부담과 고배당 금융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전날 급등한 부분을 일부 되돌렸고, 3년물 금리는 연 4.076%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 금융채 90조원이 만기를 맞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차환 부담으로 대출금리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SK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모집예정액의 약 5배인 7200억원이 몰렸습니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배당 금융주가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코스피가 17% 빠지는 동안 은행·보험주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4조30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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